[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충재가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충재가 건강 검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 84는 김충재와 건강 검진 대결을 벌이는 듯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키와 시력, 폐활량 검진을 하면서 누가 더 건강한지 살피는 모습에 한혜진은 "둘이 대결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기안84는 "은근히 그런 거 있더라, 조금씩"이라고 답했다.

이후 수면 마취로 내시경 검사가 진행됐다. 김충재는 내시경 중 "핑크색, 와인색, 이건 좀 각진 하얀색, 연두색, 까만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쟤가 요즘 색깔 연구하거든요"라며 김충재가 무의식중에 컬러를 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수면 마취에서 깨어난 기안84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짠하게 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