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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가수로 못 볼뻔한 데뷔 전 일화..."집안 권유로 골프 선수 준비하다가"

2018-10-22 08:41:47

사진=김용진 인스타그램
사진=김용진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가수 김용진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용진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김용진은 "사실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2007년 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고, 이후 2010년 또 한차례 보컬 그룹 보헤미안으로 데뷔했지만 이때도 힘들었다. '불후의 명곡'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팬들도 생겼다. 신기하고 영광스런 나날들"이라며 웃었다.

당초 그는 집안의 권유로 골프 선수를 준비했었다고. 그는 "스무살 이전에 가족들이 골프선수를 권유하셨다. 고등학교 때 캐나다 이민을 가려다가 집안이 어려워져서 계획을 접게 됐다. 뭘 해야 하지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이쪽으로 인연이 닿았다. 사실 연예계 쪽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 당시 그 바를 소개하는 잡지 화보를 찍으면서 잡지사 기자 분이랑 친분이 생겼다. '연기자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을 받았고, 그때 지금의 소속사 대표님과 만나게 됐다. 이후 연기 수업을 받다가 '이건 나랑 안 맞는 거 같다' 싶어서 못하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너는 목소리가 좋으니 가수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셨다. 그게 직접적 계기였다"라고 떠올렸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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