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전립선염은 높은 발병 비율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는 대장균의 상행감염으로 나타나는 만성세균성/급성세균성 전립선염과 균의 침입과는 관계가 없는 만성비세균성/무증상성염증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다.
증상으로는 너무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급작스럽게 요의가 발생하는 빈뇨, 야간에 수면을 취할 때도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게 되는 야간뇨 등이 있다. 또한 이에 더해서 배뇨 시에 통증이 유발되고 소변의 줄기가 약해지는 세뇨 증상도 발생해 배뇨활동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질환을 계속해서 방치하는 경우에는 성 기능의 저하까지 진행될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염증을 낮추는 방향으로 회복을 진행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증상 완화만을 도와줄 뿐, 재발률 감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면역력의 강화를 도모하면서 스스로 원인 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점 조훈범 원장은 “한방치료는 발생 기전부터 바로잡아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먼저 산병, 임병, 뇨탁 등의 한의학적 이유를 찾고, 소변을 통해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여 체내의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만성으로 질환이 발전한 경우에는 막힌 부분을 뚫어주고 부족한 것을 메워주어 다시 신체 균형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일단 전립선염이 발병한다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데, 일상생활을 규칙적이게 보내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과다 함유된 커피나 술, 담배 등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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