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관객과의 대화와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장률의 신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감정의 미묘한 드라마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박해일, 문소리, 정진영, 박소담의 기대 이상의 캐릭터 앙상블로 올가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와 더 스페셜 패키지 개최가 예고돼 열기를 더한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CGV 영등포점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장률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개최된다. 이동진 평론가는 ‘시작과 끝, 그리고 안과 밖이 신비롭게 맞닿아있는 뛰어난 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흔쾌히 GV를 수락했다는 후문.
다음으로 9일 오후 7시 40분 상영 후 CGV 압구정점에서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장률 감독, 배우 문소리가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영화에 대한 보다 다채로운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12일 오후 7시 상영 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장률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참석해 '경주' 이후 연장되어 온 두 사람 사이의 작품 세계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4일 오후 7시 상영 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장률 감독과 정성일 평론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보다 깊은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성일 평론가는 '망종' 등 장률 감독의 초기작부터 매우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 신작에 대해서는 ‘장률 감독의 최고 걸작!’이라는 극찬을 내놓았다는 후문으로 시네필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모으고 있다. 스페셜 GV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 스페셜 엽서(랜덤 1종)를 증정한다.
역대급 게스트로 빛나는 릴레이 GV 및 스페셜 패키지 상영으로 더욱 주목받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