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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하반기 스크린 근현대사 펼친다..'기대 UP'

2018-11-19 12:58:47

[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1950년대 한국전쟁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윙키즈'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가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가 올 하반기, '마약왕', '국가부도의 날'과 함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연기파 배우들이 시대적 상황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1970년대와 1990년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와 함께 1950년대 한국전쟁 속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스윙키즈'가 스크린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1951년 유엔군 관할 하에 설치된 후 남(南)-북(北)-미(美)-중(中)까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거제 포로수용소는 약 17만 명의 포로를 수용했던 당시 최대 규모의 수용소로 '스윙키즈'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생생하게 되살아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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