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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8~10월 즉석밥 중 소비자 관심도 압도적 1위…오뚜기밥·양반밥순

2025-11-14 07:31:24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올해 8~10월 즉석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 햇반이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 오뚜기밥과 동원F&B 양반밥이 뒤를 이었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8~10월 국내 주요 즉석밥 5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즉석밥 중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제일제당 햇반(5만8498건) △오뚜기 오뚜기밥(3083건) △동원F&B 양반밥(1912건) △ 노브랜드 밥(745건) △동원F&B 쎈쿡(126건) 순이다.

조사 키워드는 즉석밥 ‘제품명’이다.

분석 결과, CJ제일제당 햇반이 해당 기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5만2735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한 네이버 블로거는 햇반 발아현미밥(작은공기)에 대해 “현미 특유 식감이 있고 거친 식감은 과하지 않다”며, “꼬들한 느낌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구수한 곡물향이 느껴져서 현미를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 괜찮다”고 전했다.

같은달 인스타그램 한 유저는 햇반과 함께하는 러닝 루틴 해바에 대해 “식단 너무 침 고인다고 맛있겠다”고 극찬했다.

지난 8월 커뮤니티인 더쿠 한 유저는 햇반 윤기가득쌀밥에 대해 “고슬고슬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윤기가득쌀밥 따로 파는 것 진짜 맛있다”고 강조했다.
오뚜기의 오뚜기밥이 3083건으로 정보량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한 네이버 블로거는 오뚜기밥에 대해 “제품 포장을 뜯고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한 입 먹어보니 익숙했던 그 맛”이라며, “따뜻한 오뚜기밥은 언제 먹어도 기분을 좋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올 9월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한 유저는 오뚜기밥에 대해 “방금 반찬없이 오뚜기밥만 먹었는데 매우 맛있다”고 밝혔다.

동원F&B 양반밥이 1912건으로 3위에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인스타그램 한 유저는 양반밥에 대해 “매일매일 양반밥 먹을 정도로 쌀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8~10월 즉석밥 포스팅 수는 총 6만44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총 7만3543건에 비해 9096건, 12.37%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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