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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조우진 "차관만이 갖고 있는 선과 악에 대한 신념있다"

2018-11-19 17:09:50

사진=외부제공
사진=외부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오늘(19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 언론시사회에서 “차관만이 갖고 있는 선과 악에 대한 신념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재정 차관으로 분하며 김혜수와 대척점에 위치한 조우진은 “차관만이 갖고 있는 선과 악을 구별하는 나름의 신념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한시현(김혜수)과 그 외 다른 인물들과 맞닥뜨렸을 때 분명히 다른 호흡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상대에 따라 어떤 반응을 할지 고민했다.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상대의 호흡에 맞췄다.”라며 연기에 임했던 자세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라면서 “영화를 같이 보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긴 대화 내용을 하지 않아도 영화 한편으로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소중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작품을 추천했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가부도의 날’은 오는 28일 개봉.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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