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고품질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저품질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주의할 것은 포스팅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업체 서비스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다.
즉 어느 통신사가 긍정어나 부정어와 함께 '우연히' 포스팅돼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천만명의 국민중 단 1천~2천여명의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정당 지지율을 발표하는 현행 여론조사에 비하면 빅데이터의 감성어 신뢰도는 충분히 참고할만 하다는게 빅데이터업계 정설이며 업계 중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3개 통신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KT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타사대비 현저히 낮은 '호감도'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선등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