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2차 사고는 앞 차량의 사고 또는 고장으로 멈춰선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이나 주변에 머물다가 뒤따르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이다. 따라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로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후속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는 1,646건으로 104명이 사망하고 3,483명이 다쳤다. 국내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이 11.2%인데 반해, 2차 사고의 치사율은 62.4%로 6배나 높다.
2차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가 위험이 발생했음을 알리고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에 차량이 빨리 달리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이러한 조치는 생존을 위해 필수이다.
이 가운데, 케이샤인(대표 김민성)이 간편한 설치와 시인성을 갖춘 ’LED안전삼각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LED안전삼각등’은 자동차가 사고나 고장으로 멈추었을 때 단 5초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방향 유도등’이 결합돼 있어 야간에도 사고차량을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에 2차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샤인 관계자는 “LED안전삼각등은 비상 시에만 쓴다는 기존 삼각대의 틀에서 벗어나 어두운 곳에서 트렁크에 짐을 싣고 내릴 때, 캠핑이나 야외활동에서는 조명이나 유도등, 작업 안전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