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목표로 △지방예산의 이해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예산편성흐름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올해 예산학교는 20개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모임대표 오민조 강사를 비롯한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초빙해 활동경험과 타 지역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나주시 주민참여예산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정책지원에 따른 시 재정현황과 예산 운용 방향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19일 봉황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지·봉황·다도면 주민들을 시작으로 △노안·성북·금남·송월(23일 오후 2시, 송월동) △영강·영산·이창(25일 오전 10시, 이창동) △문평·다시(26일 오후 2시, 문평면) △왕곡·공산·반남·동강(29일 오후 2시, 공산면) △남평·금천·산포·빛가람(30일 오후 1시, 산포면 복지회관) 순으로 열린다.
시는 매 교육 시 철저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당부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관 주도의 예산 편성과 운용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갈 것”이라며 “이번 예산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 재정현황에 대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혜와 협력을 모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오는 7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