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021년 각 2~4월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올 2~4월 국내 주요 5개 금융지주사 중 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반면 NH농협금융지주는 가장 낮은 관심도와 함께 전년비 감소폭도 가장 커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일 본지는 공동으로 지난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시중 5개 금융지주사들 코로나19 관심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2020년 2~4월과 2021년 2~4월로 두 기간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대상 금융지주는 관심도(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 등 5곳이다.
분석시 '지주사명 AND '코로나' 키워드간 한글 15자 이내로 검색된 경우 결과값이 나오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관심도는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전년대비 온라인 총 게시물 수를 의미하는 정보량이 가장 많은 지주사는 'KB금융지주'로 총 297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KB금융지주'는 전년 동기 비 42.99%의 감소율을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264건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전년대비 88건, 25.00%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는 246건(전년비 352건, 58.86% 감소), '신한금융지주' 118건(전년비 268건 69.43%감소) 순이었다.
'NH농협금융지주는 72건 (전년비 305건, 80.69% 감소)으로 높은 감소율과 더불어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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