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미국 방문시 쌀 수출 협의 성과
땅끝황토친환경, 미국 민슬리에 해남쌀 수출 판로확보
해남 친환경쌀 미국수출 계약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 친환경쌀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
.
해남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국 식품회사 민슬리
(Minsley)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해남군 친환경쌀 미국수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연간
450톤 규모의 해남 친환경 쌀을 미국 현지업체인 민슬리로 수출하게 된다
.
민슬리는 즉석밥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기농 식품회사로 미국 내 대형 소매업체에 진출해 한국쌀을 이용한 고급 즉석밥으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인기업이다
.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중순 명현관 해남군수의 미국 방문시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민슬리를 방문
, 송태진 대표이사 등을 만나 협의한 결과로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쌀의 판로 확보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
수출계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지용수 민슬리 전무
, 땅끝황토친환경 윤영식 대표가 참석해 최고품질의 해남쌀의 원활한 미국수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해남군은 농업기술원의 재배기술이전을 받아 해남쌀 수출 전문단지를 조성해 최고품질의 수출용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 이를 통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쌀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쌀 수출을 위하여 국내 유기농 인증뿐만 아니라 미국 유기인증
, 중국 유기인증
, 할랄인증 등 해당국가의 유기인증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인증까지 받았다
.
지난해 싱가포르 등
4개국에
109톤
, 올해
10월 현재까지
54톤을 수출했으며
, 내년에는 미국포함
3개국에
760톤의 친환경 쌀을 수출할 계획이다
.
명현관 해남군수는
“미국방문 기간 중 협의가 이번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
”며
“지속적인 쌀값하락으로 어려운 시기에 해남 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려
, 쌀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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