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완도 김 일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은 지난
22일 완도군청에서 호남산업과 일본 킨바라 노리텐 간 완도 김의 원활한 일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호남산업 김형준 대표
, 일본 킨바라 노리텐 대표 후지사와 요시히사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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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이 일본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 킨바라 노리텐은 완도 김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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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산업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킨바라 노리텐에
20억 원 상당의 완도 김을 공급하기로 했다
.
킨바라 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 한국에서 원초
, 조미김
, 자반 등
50억 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입했다
.
신우철 군수는
“김 소비량이 많은 일본에 완도산 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 김을 비롯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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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도군에서는
379어가에서 김을 양식하고 있으며
, 재배 면적은
1만1,960ha에 이른다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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