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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고립은둔청년 위한 'SIT Conference' 개최…"건강한 자립 지원"

2022-12-02 10:54:49

SK행복나눔재단, ‘취약청년 자립’콘퍼런스 / 사진 제공 = 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 ‘취약청년 자립’콘퍼런스 / 사진 제공 = SK행복나눔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달 10일 ‘2022 SIT Conference | 청년, ‘고립’에서 ‘자립’으로(부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IT (Social Innovators Table)는 사회 문제와 사회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복나눔재단 주최의 정기 토론 행사다.

청년 지원 전문가, 관계자를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청년의 고립 문제와 자립 지원을 다뤘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회복·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창업 스토리와 활동 현황을 소개했다.

다음으로는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가 5년의 은둔 경험을 공유하며 전국 약 30~40만명으로 추정되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은둔하는 이유와 그 현상을 분석했다.

패널들은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사회적 관계망과 정서적 지지의 부족이라는 결핍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것이 자립의 선결 요인임에 의견을 모았다. 또 정서적 회복에서 직업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사람과의 관계 연결 및 상호 지지를 통해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요소와 방안을 논의했다.

‘스스로, 그러나 함께 서는 자립’에 대한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SIT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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