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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11월 하락폭 확대"

2022-12-15 14:00:00

한국부동산원, 22.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한국부동산원, 22.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11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37%로 전월대비(-0.77%)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1.02%→-1.77%), 서울(-0.81%→-1.34%) 및 지방(-0.55%→-1.01%)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88%→-1.53%), 8개도(-0.33%→-0.67%), 세종(-1.48%→-2.33%))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은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부동산 가격 하락 장기화에 대한 예상으로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1.34%) 25개구 하락폭 확대. 경기(-1.91%)는 높은 금리 부담 등 영향으로 매물 적체 두드러지는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 짙어지며, 인천(-2.41%)은 연수‧서구 신도시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강북 14개구 가운데 노원구(-2.82%)는 중계·상계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 위주로, 도봉구(-2.20%)는 창·방학·쌍문동 대단지 중심으로, 성북구(-1.62%)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동대문구(-1.42%)는 장안·답십리동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 후 매물가격 하락세 심화되며 강북지역 전체가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 11개구 중 송파구(-1.73%)는 잠실·가락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강동구(-1.53%)는 암사‧상일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1.50%)는 신길·대림동 중심으로, 강남구(-1.24%)는 대치‧도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하락폭어 커지고 있다.

지방의 경우 울산(-1.86%)은 매수심리 위축되며 북·동구 위주로, 대전(-1.64%)은 유성구 구축 및 서구 대단지 위주로, 대구(-1.56%)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달성군 위주로, 광주(-1.42%)는 광산·북구 위주로 하락하며 수도권과 마찬가지가지로 전월대비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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