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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대처 역량 키워 골든타임 확보한다"

응급환자 최초 목격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다뤄

2022-12-15 15:47:02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장면 (사진제공 = 나주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장면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공무원들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을 연마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직자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8차시에 걸쳐 문제인식-119신고-응급처치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과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심장마비 증상이 보일 때 4분 이전이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지만, 4분 이후부터는 뇌손상 50%진행’(4~6), ‘뇌손상 확실’(6~10), 10분 이상이 경과하면 극심한 뇌 손상 또는 생존률 0%뇌사상태에 이르게 돼 4분 이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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