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솔그룹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형태의 고용을 실행하는 설루션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재택근무를 통해 기업과 장애인이 win-win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솔그룹은 장애인의 경우, 출퇴근 등 이동의 어려움 및 사회적 인식의 한계로 인해 구직의 기회를 얻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솔그룹은 해당 플랫폼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의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솔그룹은 장애인 고용 전문 지원기업인 브이드림에서 제공하는 설루션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를 비롯, 한솔PNS와 한솔인티큐브 등이 장애인 대상 채용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채용되는 장애인들은 문서 및 자료 관리, 기사 스크랩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학자금 및 의료비, 건강검진 등의 복리후생도 기존 직원들과 동일하게 제공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