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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올해 내부통제 체계 구축 위해 지원 강화

2022-12-30 09:51:34

국민건강보험 표지석 / 사진 제공 = 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 표지석 / 사진 제공 =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상임감사 김동완)은 2022년을 공단 내부통제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차원의 노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현금사고 발생으로 공단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공단은 사회보장 중추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경영진 및 전 직원이 함께 내부통제활동 개선을 추진했다.

먼저,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공단 경영진의 지원을 강화하여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공단 지사장 회의’에서 “공단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 및 부서장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김동완 상임감사는 “내부감사와 더불어 업무 현장에서의 예방활동이 서로 상호작용할 때 비로소 내부통제가 완성된다”며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공단은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 인프라를 강화했다.

내부통제 업무를 관할하는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관련지침을 마련하는 등 활동기반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내부통제 고도화’를 중장기 경영목표 실행과제로 선정, 전사 차원의 내부통제가 실행되도록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공단 스마트감사시스템을 AI․Big-Data로 예측‧점검하는 미래형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고도화하여 부정·부패행위 사전예방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직원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도 확대 실시했다.

그 일환으로 공단은 지난 7일 ‘내부통제와 부패방지’를 주제로 본부 임직원 대상 외부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여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조직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향후 감사실에서는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자격을 가진 내부감사인이 내부통제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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