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역사자원의 세계화 및 고부가치화 추진을 위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 중생대 공룡의 재탄생’을 주제로 해양파충류실을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실감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시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중생대에 와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내에 위치한 해양파충류실은 틸로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등 여러 종류의 해양파충류 전신골격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