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1월 5일까지 총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300여 만 원이 적립됐다고 6일 밝혔다.
관심 대상이었던 1호 기부자는 고금면 출신 정미선(광주광역시) 향우이며, 완도군재경향우회 김위웅 회장도 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활 전복을 선택했다.
완도군에서는 활 전복과 전복 차우더, 건어물, 해조류, 모링가, 마른 생선 등 지역 특산품과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 논 농산물 세트, 농업유산 체험권 등 3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해양치유산업 관련 관광 서비스 상품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