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분석 모습 (사진제공 = 진도군)[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진도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
463종을 분석한다
.
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333㎡ 규모로 총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기체질량분석기
, 액체질량분석기 등
23종
39대의 분석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결과에 따라 수확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 할 수 있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군측 설명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 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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