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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자에 이주비 지원 추진…"가구당 최대 150만원 지급"

2023-04-11 10:18:19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전세 피해로 인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시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했으며 도는 신설 협의 결과가 6월경 나올 것으로 보고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 대상은 도민 중 전세 피해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고, 도내 긴급 지원주택으로 주거 이전하는 경우이며 전세 피해로 인한 퇴거명령, 불가피한 이주 등으로 당장 거처할 곳이 없으면 HUG(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받아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긴급 지원주택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 주택과, 원 생활권 거주 지원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이 없는 지역의 전세임대주택을 긴급 지원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자격 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당 최대 150만 원(지출 이사비용 고려)을 실비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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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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