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34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079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수도권 소재 물건 105건을 포함해 총 194건이 공매된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2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입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