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간대여 서비스 ‘파티룸’의 예약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달 동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내 모임, 이른 송년회 준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이 여기어때측 설명이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송년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티룸 수요는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이용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전국의 공간대여 상품을 대상으로 최소 3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예약과 동시에 바로 확정되는 ‘자동승인’ 기능도 지원한다.

이영수 여기어때 공간대여팀장은 “추석 연휴 이후, 파티룸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일찍부터 연말 모임에 적합한 공간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