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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미국채 3배 레버리지 ETN 6종 상장

2024-04-24 17:18:41

이미지=메리츠증권 제공
이미지=메리츠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은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에 각각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 등 총 6개 종목의 ETN을 25일 한국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이 상장한 ETN은 총 75종으로 늘어나 증권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상장 종목은 미국채 10년물을 추종하는 △메리츠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10년 ETN 등 3개 종목과 미국채 30년물을 추종하는 △메리츠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30년 ETN 등 3개 종목이다.
해당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총수익 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에 상장된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 ETN(H) 시리즈가 환헤지 상품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미국 달러 환율변동에 노출돼 있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총 보수는 메리츠 미국채 10년 ETN, 메리츠 미국채 30년 ETN이 0.2%, 나머지 4개 종목은 0.5%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장기채 수익률 3배 추종 ETF인 TMF(Direxion Daily 20+ Treasury Bull 3X Shares)의 총보수 1.04% 대비 절반 이하로 매우 저렴하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상장에 맞춰 미국채 3X 시리즈 종목들을 일정 수량 거래 혹은 보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관련 내용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ETN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ETN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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