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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분기 '지역경제' 관심도 1위…KB국민·하나은행 순

2024-06-27 07:49:48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올 1분기 1금융권 은행 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의 '지역경제'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경제 관련 포스팅 순으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케이뱅크 △KDB산업은행 △토스뱅크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은행 이름' +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농촌, 농업'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총 1만4,320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한 NH농협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대상은 농업인으로, 최대 6.65%의 금리를 제공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농업인은 대출 한도 우대가 가능하다.

같은 달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된 기금 8억500만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매년 법인 및 개인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약 28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정선군수에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역 환경 개선 및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KB국민은행이 5,28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KB국민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 288상자를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기아대책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을 구매했다.

지난 1월 KB국민은행은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14년간, 111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시장에서 구입해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하나은행이 4,715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하나은행은 에너지공단과 울산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해당 활동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가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한 뒤 카드 재발급 지원, 서비스 재신청 등 맞춤형 현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우리은행 2,315건 △신한은행 1,975건 △IBK기업은행 1,582건 △카카오뱅크 1,121건 △한국수출입은행 528건 △Sh수협은행 511건 △케이뱅크 376건 △KDB산업은행 352건 △토스뱅크 295건 △SC제일은행 148건 △한국씨티은행 32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분기 1금융권 은행들의 지역 경제 관련 포스팅 수는 3만3,558건으로 전년 동기 4만3,296건에 비해 9,738건, 22.49% 줄었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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