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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업계 '안전성' 포스팅 수 1위…삼성SDI·SK온 순

2024-06-20 07:46:12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국내 배터리 업계 3사 중 '안전성'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배터리 업계 주요 3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 온 등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배터리 화재 및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안전성'이 보장된 차세대 배터리를 선보이기 위해 앞다투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 배터리 출력과 충전 성능 등에만 중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현재 차세대 배터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솔루션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석에서 493건의 배터리 안전성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가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S블록 배터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적층형 모듈형 ESS 제품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가 적용되어 1명이 15분만에 설치를 마칠 수 있다는 간편함과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UL9540A'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 2월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2차전지 소재 제조사인 롱바이와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롱바이와 함께 배터리 밀도와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양극재를 개발해 한국,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가 분석 기간 419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약 40% 향상된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공개하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인터배터리 2024 어워즈'에서 주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를 통해 'ES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SBB는 설치가 용이한 점과 직분사시스템 적용 등 화재 사고 예방 및 확산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ESS는 설비 특성상 건물 내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조기 진압 실패 시 대형 화재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특히나 안전성 확보의 중요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SK온의 배터리 안전성 관련 정보량은 272건으로 업계 주요 3사 중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SK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CES 2024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안전성이 떨어지는 하이니켈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NCM9+를 선보였다.

또 SK온은 CES 2024 참가를 통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로, 화재 위험을 감소 시킬 수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배터리 3사의 '안전성' 관심도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무려 176% 상승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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