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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 돌파…관심도·호감도 크게 올라

2024-07-05 13:36:54

이미지=LG전자 제공
이미지=LG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5일 LG전자(대표 조주완, 066570)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 원,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 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다.
올 2분기는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이 균형 잡힌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

생활가전 사업 중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전장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LG 알파웨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완성차 업체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술 분야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지향적 구조로 변화하려는 사업 체질개선과 사업방식의 변화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관계 중심의 사업방식 변화에 보다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전 사업은 공간 솔루션 중심의 사업 패러다임 전환이나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 가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2024.06.05~07.04) 'LG전자'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16만1,769건을 기록, 전년 동기 7만2,719건 대비 8만9,050건, 122.46% 증가했다.

조사 방식은 '스포츠, 경기' 등의 키워드를 제외한 'LG전자'로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LG전자'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 돌파…관심도·호감도 크게 올라
최근 1년간 호감도도 직전 1년 동안에 비해 크게 올랐다.

포스팅 내에 '잘한다, 성공, 좋다, 고품질, 이익' 등 긍정적 늬앙스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문, '못한다, 실패, 저품질, 손실' 등 부정적 늬앙스가 중심이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조사결과 최근 1년간 LG전자에 대한 긍정률은 21.64%P 높아지고 부정률은 3.94%P 낮아지면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 역시 최근 1년간 83.47%로 직전 1년 동안의 57.89%에 비해 25.58%P 상승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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