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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도 모바일로 가입' KB국민은행 '주담대' 관심도 톱…신한·우리은행 순

2024-09-23 07:11:20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올 상반기 6대 시중은행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6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은행 이름’ + ‘주택담보대출, 주담대’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KB국민은행이 총 628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상반기 주담대 관심도 톱을 차지했다.

6월 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했다. 'KB모바일 화상상담'은 모바일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면상담 수준의 상담이 가능하다.

같은 달 b*라는 네이버블로거는 국민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국민은행은 5년 고정 금리 상품을 현재 3.79%에 제공하고 있다며 변동 금리와 비교시 안정적인 조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또다른 블로거는 '국민은행의 시세 제공대상이 확대될 경우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 "국민은행은 50세대 미만 아파트와 빌라를 대상으로 KB시세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5180건의 관련 게시물을 보이며, 6대 시중은행 가운데 주담대 관심도 2위에 올랐다.
6월 한 유저는 신한은행 주담대 관련 정보와 필요한 서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한은행은 5년 고정 금리 기준 최저 3.89%로 시작한다"며, "우대금리 적용시 최대 0.5%를 우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갈아타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1월 신한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이 4694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6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우리은행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은행 주담대 한도 금액은 최대 10억원이며 최대 40년까지 대출 약정 기간으로 설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 2892건 △NH농협은행 2608건 △IBK기업은행 64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6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만23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14건 대비 8308건, 27.1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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