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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 제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반기 고객 관심도 톱 차지…미래에셋·KB자산운용 순

2024-09-23 07:10:11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올 상반기 주요 자산운용사 가운데 '고객'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상반기 정보량 순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IBK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등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조사 기간 총 82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고객 관심도 1위에 올랐다.
6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다수 포착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후 고객에게 인공지능(AI) 반도체, 미국 장기채 등 시장 테마를 주도하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5월 한국투자신탁운용 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300억원을 돌파한 후 4거래일 만에 100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

3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고객 편의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모펀드 2종의 환매 주기를 단축했다. 이밖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자의 정보력 강화를 위해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지속 발간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47건의 고객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을 위해 액티브 ETF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안내서인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과 'TIGER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5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이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KB자산운용은 29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3위로 나타났다.

5월 KB자산운용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가 올 들어 15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KB 온국민 TDF'와 'KB 다이나믹 TDF' 등 두 종류의 TDF 상품을 운용 중이다.

이어 △삼성자산운용 251건 △신한자산운용 53건 △NH아문디자산운용 49건 △한화자산운용 36건 △IBK자산운용 14건 △키움투자자산운용 3건 △현대자산운용 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10개 자산운용사의 고객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2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9건 대비 505건, 28.55% 늘었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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