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대전시 2위 서울시 3위 부산시 순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대한민국 도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716만52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조사했다. 지난 8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667만7,730개와 비교하면 0.85% 증가했다.

도시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시(市)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1949년 8월 15일 19개의 부(府)를 일괄 개칭하여 탄생됐다. 다음의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 기초자치단체인 시, 특별자치도의 하부 행정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가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9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대전시, 서울시, 부산시, 수원시, 제주시, 천안시, 용인시, 아산시, 고양시, 창원시, 청주시, 대구시, 평택시, 광주시, 인천시, 울산시, 부천시, 전주시, 구미시, 포항시, 경주시, 남양주시, 김포시, 안양시, 진주시, 김해시, 안산시, 양산시, 화성시, 서귀포시 순이었다.

​도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대전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7,509 미디어지수 55만9,020 소통지수 108만2,076 커뮤니티지수 115만5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8만9,19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16만5,370과 비교해보면 8.73%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도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667만7,730개와 비교하면 0.85%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86% 하락, 브랜드이슈 4.08% 하락, 브랜드소통 0.60% 상승, 브랜드확산 5.86%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