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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출신 첫 오너 셰프 배출

2024-10-24 10:46:42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DOORI)의 배요환 셰프.ⓒCJ제일제당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DOORI)의 배요환 셰프.ⓒCJ제일제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첫 오너 셰프를 탄생시켰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출신인 배요환 셰프가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DOORI)'를 창업한다고 24일 밝혔다.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거친 영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한 첫 사례로, CJ제일제당은 잠재력 있는 한식 영셰프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K-푸드 세계화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설 방침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두리'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요환 셰프와 이효재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이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재해석한 17가지 메뉴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중 4개 메뉴는 배요환 셰프가 올해 초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때 선보였던 메뉴를 보다 발전시킨 것이며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때 선보인 2가지 메뉴도 포함되는 등 그간의 퀴진케이 경험들을 담아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영셰프들이 레스토랑을 창업하는 초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레시피 및 메뉴 개발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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