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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조4000억원 증가 "혁신기업 장기 투자 성과"

2024-11-21 12:11:11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유 보유 종목별 잔고.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유 보유 종목별 잔고. ⓒ 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원 순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총 잔고는 36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혁신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해왔다.

고객들이 보유한 잔고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은 각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했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객 평가이익 약 3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테슬라는 70%의 수익률로 약 2조5000억원 평가이익을 더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42%, 애플 60%, 브로드컴 155%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 5개 종목 모두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밈(MEME) 주식'과는 차별화된 자산배분 효과를 보여주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에 주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익을 넘어 고객들에게 왜(Why) 성장하는 곳에 투자를 해야하고,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어떤 투자원칙을 가지고 자산배분을 해야 하는지를 증명해 주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AI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 및 영업점에서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 기반 기업 분석 리포트와 초개인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및 웰스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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