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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운영 개시

'2025 시즌' 이달 28일부터 11월까지 운영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타스만 오프로드 체험

2025-03-20 10:49:42

현대자동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 왼쪽부터 제네시스 G80 현대차 아이오닉 5 N, 기아 EV6 GT
현대자동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 왼쪽부터 제네시스 G80 현대차 아이오닉 5 N, 기아 EV6 GT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주행 전문 체험장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을 이달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 주행 시험장에 지상 2층 규모 건물, 8개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주행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다.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가혹 조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 주회로, 장애물 회피,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즌 현대차그룹은 참가자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도록 국내 최고 수준 주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운전 기초부터 레이싱 기술까지 실력에 맞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을 직접 몰아보며 드리프트 숙련도를 높이는 심화 과정이 새롭게 선보인다. 최상위 단계인 서킷 주행은 기존 강원 인제스피디움에 더해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도 진행된다.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선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으로 1박2일간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타스만 인텐시브'가 신규 추가됐다.

현대차(005380)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기아(000270) 더 뉴 EV6 GT, EV9 GT 등 고성능 차량을 공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정도 운영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키즈 라운지와 만 4~12세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신설해 자동차를 온가족이 즐기는 문화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개장 4년차에 접어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 관심에 힘입어 국내 최고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5 시즌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2년 9월 공식 개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1만8000명이 방문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즌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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