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제약·식품·화장품

묵묵히 걸어온 상생의 길…이디야커피, 리브랜딩 전략 속 빛나는 ESG 경영

이디야커피, 제1의 경영 철학 '상생' "사회와 가치를 나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2025-03-21 16:13:46

이디야커피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미지.=최효경 기자
이디야커피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미지.=최효경 기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이디야커피가 최근 본격적인 브랜드 리브랜딩 작업에 나서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사업 모색뿐만 아니라 ESG 경영도 놓치지 않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상생 경영'을 제1의 경영 철학으로 삼겠다던 포부를 버리지 않는 모습이다.

◆ 사회공헌으로 증명하는 커피전문점 집념...가맹점주 상생 뒷받침

이디야커피는 '커피' 산업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커피전문점으로서의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이디야커피는 주요 커피 원두 수입 국가인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현지 유족들의 자립을 돕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디야커피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복지관'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청음복지관과의 상생 협력은 '생애설계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직업 훈련을 위한 기기 장비와 집기, 원두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수료한 이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한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이같이 선한 영향력으로 커피전문점으로서의 집념을 증명하고 있는 이디야커피의 공헌 활동은 본사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도 함께한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5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립현충원 방문 △6월 춘천 공지천 일대 환경 보호 캠페인 △10월 국군 장병 대상 간식 키트 제작 △12월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소외 이웃 대상 연탄 배달 △12월 청량리 취약 계층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이다.

업계에서는 본사가 주최하는 공헌 활동에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될 수 있는 것은 그간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주와 동반성장 가능한 상생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자녀 장학금 지원 △메이트 희망기금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의 대학 입학 비용을 지원하는 '캠퍼스 희망기금'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캠퍼스 희망기금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지난해까지 737명에게 약 15억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27일 10번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학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4484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두 희망기금 사업을 통해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무려 44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이디야커피는 △브랜드 모델 광고비 100% 본사 부담 △원두 가격 할인 △멤버스 앱 할인쿠폰 비용 및 판촉비 지원 등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 활동에 약 157억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친 이디야커피는 올해도 여전히 바삐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기관을 방문해 임직원 및 국군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9일 서울시와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리브랜딩 선언과 함께 배우 변우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창사 이래로 연예인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디야커피는 기업 이미지(CI)를 새롭게 변경하고 해외 가맹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신사업 모색에 나서고 있다. 국내 시장에 저가 커피 브랜드 공세가 심해지자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단순한 가맹사업을 넘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가치를 나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