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BMW그룹이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고성능 전기차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 그란 쿠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한 신차를 대거 공개한다.
BMW그룹코리아는 뉴 i4 M50 이외에도 'BMW 뉴 iX M70 엑스드라이브'와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BMW모토라드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등 총 13가지 차량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BMW와 미니, BMW모토라드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BMW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 미니가 한국 고객과 함께한 지 20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라며 "변함없이 한국 시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BMW그룹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소개한다.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뉴 i4 M50 뉴 iX M70 엑스드라이브는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토대로 개선된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BMW는 △뉴 i5 엑스드라이브40 △i7 엑스드라이브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뉴 iX2 이드라이브20 △뉴 M5 퍼스트 에디션을 내놓는다.
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낭만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이 녹아든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미니 브랜드 첫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과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도 출품된다.
모터사이클 전문 브랜드 BMW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M 1000 XR'을 전시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3일 미디어 대상 발표회와 사전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