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크래프톤(259960)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미메시스'와 '스케빈저 톰' 트레일러(예고편)를 2일 공개했다.
미메시스는 공포·협동 장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강화 학습과 소형 언어 모델(SLM)로 자연스러운 AI의 행동과 음성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팀원으로 위장한 적 AI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
게임 배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가 내린 후 몇몇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 행동, 기억을 복제하는 괴물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다. 이용자는 최대 4인이 팀을 이뤄 자원을 수집하고 협력해 위험 지역에서 탈출해야 한다.
스케빈저 톰 역시 AI 기술이 적용됐다. 핵 폭발로 인한 방사능으로부터 피신한 인류가 지하 벙커에서 펼치는 생존 전쟁을 다룬다. 이용자는 가정용 로봇 '톰'을 원격 조종해 오염된 지상 세계를 탐험하게 되며 탐사 환경은 AI 기술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두 신작에 사용된 AI 기술은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와 렐루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크래프톤 사단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특히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핵심 비전으로 매년 2개 이상 신작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도큥 루루핑'과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하며 AI 기반 게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신작 2종은 대중적인 장르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창출하고자 한 도전적인 시도"라며 "색다르고 재미 있는 게임을 통해 렐루게임즈만의 방향성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미메시스와 스케빈저 톰은 올해 3분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판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