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학생과 영국, 프랑스, 타이완 등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등 총 101명이 참가한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은 일상 속에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교육에 청년 기후 활동가들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멘토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투자심사역 △김태우 LG CNS 엔트루 컨설팅 파트너 △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 △홍다경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각 팀 별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기업의 ESG 경영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친환경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