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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분기 영업이익 43억9000만원…전년比 27.8% 증가

2025-05-15 15:16:26

ⓒ쿠콘
ⓒ쿠콘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8%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 부문 매출은 78억8000만원, 페이먼트 부문은 9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쿠콘은△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등 다양한 신규 API를 출시하며 데이터 부문 신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쿠콘은 API 상품군의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먼트 부문 또한 신규 고객 확보와 카드사 및 빅테크를 포함한 대형 고객사 유치, 기존 서비스 이용량 증가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 확대와 결제 거래액 증가가 영업 이익 개선에 기여했으며 쿠콘은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규 API 상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의 호응이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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