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한편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안전 관련 법령과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도전골든벨 행사도 그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사고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