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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국네트웍스, 제조·물류 지능화 세미나 개최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

2025-05-30 11:19:02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네트웍스 주최로 '디지털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2025 세미나'가 진행 중인 모습 ⓒ한국네트웍스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네트웍스 주최로 '디지털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2025 세미나'가 진행 중인 모습 ⓒ한국네트웍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제조·물류 지능화 전략과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디지털 제조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조, IT, 공장 운영, 생산 혁신 등 여러 분야 실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전략과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한국네트웍스는 협력사이자 스마트 제조·물류 연계 전사적 자원 관리(ERP)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IT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웅진IT가 '독일 IT 기업 SAP가 말하는 제조·물류의 미래'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AP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프로세스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을 맡은 한국네트웍스는 자사 스마트공장 솔루션 '파이 솔루션(Pi-MES)'을 중심으로 지난 20년 간 제조 지능화 경험과 업종별 성공 사례를 알리고,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한국네트웍스가 지난해 출시한 파이 솔루션은 이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환경(UI)와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설비 이상 사전 예측, 에너지·운영비 절감을 돕는 서비스다.

한국네트웍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전략 '스트림(S.T.R.E.A.M)' 중 자동화·효율화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스트림은 △친환경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타이어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전동·전장 부품 기술과 솔루션 △로봇·물류 자동화·효율화 △모빌리티 분야에 걸친 중장기 전략이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는 "산업별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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