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47년 전통의 하이엔드 웨딩 주얼리 브랜드 ‘반조애’가 오는 7월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정식으로 입점하며, 본격적인 백화점 유통 확대에 나선다. 청담동 본점을 중심으로 장인정신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도높은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반조애는, 이번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깊이 있는 감성과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조애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뜰리에 기반 주얼리 브랜드’로, 캐드 출력실, 조각실, 폴리싱 룸, 검품실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제작 시스템 아래 모든 디자인이 완성된다. 또한 2018년부터는 ‘정품 코드 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사상품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정품 여부와 구매 내역, 맞춤 정보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강남점 입점은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브랜드가 지닌 스토리와 공방(아뜰리에)의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매장으로 구성된다. 반조애는 “신세계 강남점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유통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트렌디한 브랜드 선별력은 반조애의 철학과도 잘 맞는다”며 “청담 본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깊이 있는 상담과 디자인 큐레이션을 이제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 매장에서는 반조애의 대표 컬렉션인 ‘인칸토’, ‘피오니 솔레이’, ‘루미에르’, ‘세컨스킨’ 등 다양한 웨딩밴드 라인을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소재로 전개하는 세컨브랜드 ‘페로즈(PEROSE)’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페로즈는 세대와 성별의 구분없이 미적 가치를 즐길 수 있는 데미파인 주얼리라는 새로운 캐터고리를 제안하며,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천연석이 어우러져 전에 없던 완성도 높은 랩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로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반조애는 단순히 예물을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두 사람의 의미 있는 순간을 디자인하는 파트너”라며 “이번 신세계 강남점 입점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뿐 아니라 부모님 예물, 데일리 주얼리를 찾는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웨딩 주얼리의 기준을 새롭게 써온 반조애. 이제 강남 신세계에서도 그 특별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