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현대 엘리베이터가 최근 한 달 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와 티케이 엘리베이터가 뒤를 이었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엘리베이터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4,274,935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 엘리베이터가 브랜드평판지수 2,998,907을 기록하며 10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9월(4,832,748건) 대비 11.54%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10월 순위는 현대 엘리베이터, 오티스 엘리베이터, 티케이 엘리베이터,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쉰들러 엘리베이터, 히타치 엘리베이터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 엘리베이터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55,774, 소통지수 1,477,659, 커뮤니티지수 1,265,474를 기록했다.
소통지수 1,477,659가 3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2,998,907은 지난 9월(3,730,054) 대비 19.60% 하락했으나, 전체 엘리베이터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엘리베이터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37.68% 하락, 브랜드소통 7.78% 하락, 브랜드확산 8.64%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위축됐다.
특히 브랜드소비가 37.6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연구소는 지난 9월 16.70% 상승했던 브랜드소비 지표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하고, 전체 빅데이터 규모도 11.54% 감소한 점을 들어 엘리베이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 엘리베이터가 소통·커뮤니티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브랜드소비가 37.68% 급락한 점은 지난달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소비자 소비 관심 회복과 브랜드 소통·확산 강화를 이끄는 안전성·기술력 중심의 콘텐츠 전략이 엘리베이터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