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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1위... 팬오션·대한해운 순

2026-10-29 08:11:02

HMM 상선. 사진=HMM 홈페이지
HMM 상선. 사진=HMM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HMM이 최근 한 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팬오션과 대한해운이 뒤를 이었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0,346,266건을 분석한 결과, HMM이 브랜드평판지수 5,422,003을 기록하며 10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9월(10,614,009건) 대비 2.52% 소폭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HMM,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태웅로직스, 와이엔텍 순으로 조사됐다.

HMM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338,905, 미디어지수 592,683, 소통지수 643,472, 커뮤니티지수 405,623, 시장지수 2,211,248, 사회공헌지수 1,230,073을 기록했다.

시장지수 2,211,248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5,422,003은 지난 9월(5,935,034) 대비 8.64%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시장 3.30% 상승, 브랜드공헌 37.53%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가치와 사회공헌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36.58% 하락, 브랜드이슈 18.15% 하락, 브랜드소통 6.60% 하락, 브랜드확산 28.91% 하락을 기록했다.
HMM 상선. 사진=HMM 홈페이지
HMM 상선. 사진=HMM 홈페이지

특히 브랜드공헌이 37.53%로 이례적인 폭등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9월 17.98% 하락했던 사회공헌 지표가 한 달 만에 강력하게 반등하며 해운 기업들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브랜드소비의 36.58% 급락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소비 관심이 크게 위축됐음을 시사한다.

구 현대상선인 HMM은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 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HMM(대표 최원혁)이 시장·소통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공헌이 37.53% 폭등하며 강력하게 반등한 점은 해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공헌 활동 지속과 소비자 소비·확산 관심 회복을 이끄는 브랜드 소통 전략이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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