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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크로아티아와 다층방공망 등 방산협력 논의

2026-10-29 15:54:42

28일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 방문
다층방공망 등 다각적 협력 방안 논의

백형식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왼쪽)이 28일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한 안테 슈슈나르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이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IG D&A
백형식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왼쪽)이 28일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한 안테 슈슈나르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이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IG D&A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이하 LIG D&A)가 크로아티아와 다층방공망 등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IG D&A는 지난 28일 안테 슈슈나르(Ante Šušnjar)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이 판교하우스 R&D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슈나르 장관 일행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LIG D&A의 최첨단 방공망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양국 방산기업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IG D&A는 이 자리에서 크로아티아 영공 방어에 최적화된 최신 ‘다층방공망’ 솔루션을 소개했다.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빈틈없이 방어하는 통합 방공체계 구축 역량을 강조하며, 크로아티아의 안보 환경에 맞춘 방공 솔루션 제공 및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백형식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은 “LIG의 검증된 다층방공망 체계 기술력이 크로아티아의 국방력 강화와 영공방어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방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슈나르 장관은 향후 기술적·산업적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자국 방산기업을 소개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슈슈나르 장관은 “크로아티아 기업들이 군 통신 네트워크 및 무인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량은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의 훌륭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협력은 자국 산업을 강화하고 제조업 발전을 이끌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IG D&A는 이번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 방문을 계기로 유럽 시장 내 방공체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단순한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글로벌 방산 파트너십을 굳건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IG D&A는 2025년 9월 크로아티아 로봇 전문기업 도킹(DOK-ING)과 차세대 무인 지상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랜 기간 △무인화 기술 △로봇 시스템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도킹은 세계적인 지뢰 제거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한국에도 장비를 수출 중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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