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통상생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G마켓은 지난해 각종 중소셀러 판매 지원 활동으로 총 133억원을 투자하고, 8000여 셀러를 지원하는 등 셀러와의 상생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소 판매자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는 판매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판매장려금 지원, 상품 노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G마켓은 다양한 정부 연계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지난해 타 플랫폼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겪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약 20억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당시 약 700여 피해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혜택을 제공, 실제 매출 회복 및 브랜드 신뢰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2009년부터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셀러수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
G마켓 관계자는 "입점 판매자 대상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뿐 아니라 판매 효율화를 높이는 IT 기술개발, 안전보건 체계구축 등 다각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상생과 디지털허브 실현이라는 핵심 비전을 두고, 판매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