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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 신청자 1만명 돌파

2025-07-14 10:34:56

MTS에 종목 큐레이션 화면 신설

ⓒ KB증권
ⓒ KB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다시, 펀드의 시간)'가 시행 나흘 만에 참여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리 하락 기조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 등으로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직접투자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나 대체 투자처를 찾는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지난 1일 기준, 이벤트 참여자 중 약 29%는 청년층(19~39세)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매수 금액 기준 완화로 참여 문턱을 낮추고 경품 등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위탁계좌 대비 중개형ISA 계좌의 이벤트 참여자 매수 비중이 다소 높아 절세 혜택에 이벤트 혜택(순매수 금액 2배 인정)을 더한 점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관계자는 "펀드에 대한 인식이 단기 수익보다 장기 자산관리 관점으로 전환되며 투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청년층과 절세계좌 등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를 반영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벤트와 더불어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TS인 'KB M-able(마블)'에 종목 큐레이션 화면 '이제는 K-프리미엄의 시간'을 지난 4일 새롭게 선보였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실질적인 투자 혜택과 장기적 자산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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