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강릉시에 생수 100만병을 기부하고 강릉시청·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팀 실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박재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릉지구협의회장. ⓒ 두나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100만병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팀 실장 등 두나무와 강릉시청,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강릉시청 회의실에 모여 가뭄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두나무는 가뭄 피해 지원 및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해 2L 생수 100만병 전달을 약속하고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기부에 나섰다.
두나무가 기부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약 5억원 상당으로, 현재까지 최대 규모다.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 및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최근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동, 하루 25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계속 악화돼 지난 31일 강릉 생활용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식수 공급 마지노선인 15% 이하로 떨어졌다.
한편 업비트는 그동안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주요 기부 활동으로는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수해 피해 지원 △2025년 경남 산청·경북 의성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수해 피해 지원 등으로 총 185억원을 기부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강릉 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을 이겨내고 원래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에 힘쓰며 우리 사회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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