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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길, '전기차 충전 걱정'...고려해야 할 3 STEP은

2026-02-14 10:01:29

귀성길 ‘충전 대란’ 우려...충전소 위치·현황 확인 필수

지난해 설 연휴 고속도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설 연휴 고속도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장소영 기자] 도로 위 전기차가 1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설날 귀성길 도로 위 전기차 운전자 수도 많아져 전기차 충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을 계획하는 소유주라면 귀성길에 오르기 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4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서 이동형 충전서비스(총 38기)를 운영한다.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킬로와트(kW)의 전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을 확인해 전기차 숙지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 정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이나 한국전력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맵이나 카카오내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사용 여부, 충전 타입 등을 파악 가능하다.

기후부는 지난 2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67곳의 충전시설 549기에 대한 운영 상태를 점검 중이다. 비상 정비 체계도 가동해 충전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할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배터리를 완충해 놓는 게 필요하다. 출발 후 충전소를 찾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한 전문가는 "많은 차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상황으로 인해 휴게소로 향하는 시간을 예측 불가능할뿐더러 부족한 충전 시설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 등 사전 예방 차원에서 배터리 점검도 필수다. 전기차 제조사별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손상 및 변형 여부나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워셔액 보충, 차량 하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항목들을 확인 안전한 귀성길을 준비해야 한다.
KGM, BYD, 현대, 기아 등 전기차 업체들도 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변화와 더불어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 전 전기차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소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jang@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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