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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평해변, 맨발걷기 명소 각광 받아

2025-09-03 17:01:07

바다를 배경 삼아 자연에서 힐링하세요

송평해수욕장. ⓒ 해남군
송평해수욕장.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화산면 송평해변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송평해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여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먼베이스캠프(WBC) 가 열려는 송평해변을 따라 달밤·아침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배경삼아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 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긴 1.6㎞의 모래사장을 갖고 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평해변의 넓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맨발 걷기가 시작된 이후 최근에는 해변을 맨발로 걷는 독특한 체험에 해남 전역에서 동호인들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다양한 맨발걷기 중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닷가 모래를 걷는 것이 발바닥에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평해변의 힐링 여행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남 대표 맨발걷기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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